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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서버 D램 수요 변화 시작…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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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10. 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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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서버 D램 재고 정상화 이후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북미 데이터업체들은 자체 보유중인 서버 D램 재고가 4분기 말 정상화 진입이 예상되면서 SK하이닉스에 서버 D램 주문을 6개월만에 재개한 거으로 추정된다”며 “예상보다 빠른 주문 재개는 4분기 수요 변화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SK하이닉스가 전세게 클라우드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와 3조원 규모의 반도체 서버 공급 계약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만약 사실이라면 반도체 시장은 4분기 바닥을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버 투자에 보수적이었던 대형 고객사가 트래픽 급증 해소를 위해 데이터센터 신규 증설을 시작한다는 해석도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MS 주요 고객사인 디즈니가 넷플릭스와 본격적으로 경쟁하고 있는 것도 데이터센터 증설 요인으로 작용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4분기부터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화웨이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점유율 확대 경쟁으로 모바일 D램 수요도 예상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상승 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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