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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개청 17주년...“인천의 미래·국내 경제도약 견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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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10. 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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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며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15일로 개청 17주년을 맞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개청 17주년을 기념하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김선배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센터장의 ‘포스트 코로나·4차 산업혁명 시대 경제자유구역의 역할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각계 대표 제안 등 2부 지역 사회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원재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IFEZ 개발의 첫 발을 내디딘 지 17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꿈의 도시, 새로운 경제발전 모델을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며 “우리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가능성 하나만을 믿고 함께 땀 흘려 세계가 주목하는 지금의 IFEZ를 만들어나가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도 적극 참여해 IFEZ 차원의 뉴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세계 최대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 육성, 인공지능(AI), 핵심소재·부품 등 융·복합 기업 유치 확대, 인천스타트업파크 조성, 국제적인 물류·관광도시 구축 등 인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IFEZ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신고 기준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총액 183억 달러의 절반이 훨씬 넘는 70%를 차지, 투자유치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 지난 2003년 2만5000명에 불과했던 IFEZ의 인구는 지난 8월말 현재 38만여명으로 급증했고, 외투기업은 3개사에서 146개사로, 입주 사업체는 673개에서 3400개로 각각 늘어났다.

게다가 녹색기후기금(GCF)를 비롯 15개의 국제기구가 입주했으며, 5개 외국대학이 둥지를 튼 인천글로벌캠퍼스, 세계가 벤치마킹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 등은 IFEZ가 지난 17년 동안 글로벌 도시로 성장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거점이 마련되면서 생명과학 분야 글로벌 기업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이 입주하는 등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대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영상 축하인사를 통해 “지난 2003년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우리 인천은 전국의 경제자유구역 중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운영을 자랑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도 외국인투자유치 목표액에 80% 이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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