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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형 뉴딜사업’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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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0. 10. 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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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형 뉴딜사업 추진방향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엄태준 이천시장이 15일 ‘이천형 뉴딜’ 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제공=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올해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이천형 뉴딜을 본격 추진한다.

16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시작하는 그린뉴딜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책임 지역균형발전과 예산·에너지 분야의 혁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판 뉴딜사업과 연계한 ‘이천형 뉴딜 사업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달 29일 기후변화센터와 용역계약을 마치고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공무원, 책임연구진, 이천발전기획위원회와 함께 ‘이천형 뉴딜사업 추진방향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디지털 및 비대면 녹색산업 성장에 중점을 두고 2025년까지 국비 160조원을 투자하는 국가산업 전환 프로젝트다.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는 ‘디지털 뉴딜’과 산업 전반의 친환경·저탄소 전환을 가속화할 ‘그린 뉴딜’, 고용안전망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안전망 강화’ 등 3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더욱이 한국판 뉴딜 2차 전략회의에서 나온 지역균형뉴딜은 한국판 뉴딜 총사업비 160조원 중 절반에 달하는 75조3000억원(약 47%)을 지역단위 사업에 투자된다.

시는 지역에 특화된 한국판 뉴딜사업을 발굴 추진하면서 지역특성을 고려한 신뉴딜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뉴딜을 통해 주민복지, 문화관광, 첨단농업, 청년창업 등의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 가능한 뉴딜정책을 실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에 선도적인 대응을 위해 부서별 사업발굴을 실시했고 이를 지원할 전문기관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12월까지 지역현안 분석, 이천형 뉴딜사업에 대한 적절성 평가를 통해 이천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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