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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5명...거리두기 완화 성급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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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0. 10. 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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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42일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정부는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완화했는데, 이후 확진자 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거리두기 1단계 기준치인 ‘신규 확진자 50명’의 3배 규모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거리두기 1단계 조치가 성급했던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55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수는 총 2만5698명이다.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9월11일 176명 이후 42일만에 최대 규모다.

신규 확진자 155명 중 지역발생은 138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앞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추면서 자율적이고 책임감있는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해왔다.

그러나 이미 신규 확진자수가 전날에 이어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거리두기 완화 조정이 성급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정부가 제시한 거리두기 1단계 전환 기준 지표 중 하나가 신규 확진자 규모 50명 미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단계 전환 기표의 3배를 넘는다.

전날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방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인해 개인 방역은 훨씬 중요해졌다”며 “클럽, 주점 등 고위험시설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고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최근 감염자 경로를 살펴보면 요양병원 등 기저질환자, 노인 등 고위험군이 다수 있는 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다.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크고 작은 감염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코로나 재확산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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