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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연구재단, 15회 인문주간…내달 1일까지 다양한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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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10. 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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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인문주간_포스터
국내 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에 적지 않은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인문학이 가야 할 길을 조망해보는 축제가 다음달 초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15회 인문주간’<포스터>으로 선포하고 전국 27개 기관에서 인문학과 관련한 토론회, 강연, 답사, 전시, 공연 등 200여개의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인문주간은 매년 가을 즈음에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사하는 인문학 축제다.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 - 함께, 새롭게, 깊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인문주간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체 행사의 70%가량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오프라인 방식도 병행될 예정이다. 경상대가 ‘인문학, 진주를 품다’라는 주제로 경남 진주시의 100년 역사를 전달하는 사진전이 대표적인 오프라인 행사다.

여기에 경기도에서는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두근두근 행복 드림(Dream)’을 주제로 온라인을 통한 인문학 강의와 작가초청 강연회를 준비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가상현실(VR) 체험전과 음악밴드 공연도 예정돼 있다. 또 충남에서는 단국대가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해 글쓰기, 손수 저작물(UCC) 등을 온라인 전시한다.

이 밖에도 각 지역의 현황과 역사, 인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나를 둘러싼 공동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행사들이 개최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주는 학문인 인문학을 많은 국민께서 접함으로써 코로나 시대로 인한 불안·공포·분노 등을 타인에게 전가하지 않고, 상처받은 마음을 이웃과 함께 치유하며, 우리의 삶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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