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한국시간) 독일의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가 SC프라이부르크를 3-0으로 꺾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26분 이브라히마 코나테, 후반 25분 마르셀 자비처, 후반 44분 앙헬리뇨의 득점이 터지며 3-0 완승을 거뒀다.
‘코리안더비’가 열릴 것으로 내다봤던 국내 팬들의 기대를 채우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최근 소속팀에서 교체로 출전하거나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잦은 세 선수 모두 벤치에서 시작했다. 황희찬은 최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교체 명단에 속했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권창훈과 정우영은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지난 라운드 리그 홈경기에서 후반 34분 교체 출전해 경기에 나섰다.
이날도 후반 막판에서야 출전기회를 얻었다. 라이프치히가 2-0으로 앞서간 상황에서 정우영은 후반 30분 니콜라스 회플러와 교체돼 들어갔고, 권창훈은 9분 뒤 마누엘 굴데와 교체됐다.
황희찬은 경기 종료를 3분 여 앞둔 후반 42분에서야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교체됐다. 황희찬이 투입된 후 2분 만에 라이프치히는 앙헬리뇨의 프리킥 득점에 힘입어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프라이부르크의 코리안 듀오와 라이프치히의 ‘황소’ 황희찬이 맞붙는 모습을 확인하기에는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았다. 추가시간 3분을 더해 약 6분 정도 이들이 함께 뛰는 것을 보는 데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