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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중국 창저우 분리막 공장 상업생산 가동…생산능력 8.7억㎡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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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0. 11.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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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막을 살펴보는 SKIET직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 직원이 충청북도 증평 소재 공장에서 생산중인 분리막을 살펴보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중국 창저우에 완공한 분리막 신규 공장을 본격 상업 가동한다.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중국 창저우에 완공한 분리막 신규 공장을 본격 상업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18년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창저우에 첫 해외거점을 마련하기로 결정하고 2019년 3월부터 연간 생산능력 3억4000㎡ 규모 분리막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올해 8월 초 창저우 분리막 공장을 완공하고 3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설비를 테스트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해외 첫 생산거점을 가동함에 따라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크게 높이게 됐다. 특히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중국 현지에서 명품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몰려드는 주문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번 창저우 공장 가동으로 충청북도 증평에 가동 중인 연산 5억3000㎡ 분리막 공장을 포함, 생산능력을 총 8억7000㎡ 규모로 높였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중국과 폴란드에 건설 중인 해외 공장들을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말 약 13억7000㎡, 2023년말 약 18억7000㎡ 규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 같은 공격적인 투자로 빠르게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고 프리미엄 분리막을 제조할 수 있는 ‘축차연신’ ‘세라믹코팅분리막’ 등 기술 경쟁력으로 2025년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약 30%로 세계 1위를 굳건히 한다는 목표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전기차뿐 아니라 배터리 연관 산업이 급성장하는 만큼 분리막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관련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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