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도 호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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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연결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 63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4.0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4103억원을 달성하며 36.61% 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된 가운데서도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올 한해 실적 호조를 이어가게 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67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6% 감소했다.
한화는 “자체사업 및 금융, 유화, 방산분야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4.1% 증가하며 2분기 연속으로 시장 전망치를 50% 이상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화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방산부문 정상화와 화약부문 매출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82.6% 증가했다. 무역부문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전년 같은 기간과 대비해 각각 27.1%, 42.0% 감소했다.
한화 측은 “무역부문은 한계사업 정리로 4분기 이후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방산과 화약·에너지 자회사들의 실적도 든든하게 받쳐줬다. 한화솔루션은 케미칼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35.7%↑)과 당기순이익(70.1%↑)이 크게 증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방산부문 실적 호조 및 민수사업의 견조한 실적으로 영업이익 943억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과 대비해 65.1%나 증가했다.
이외에도 한화건설이 해외플랜트 사업장 준공 등에 따른 해외부문 매출 감소 영향에도 국내부문 호조로 영업이익을 전년과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고, 한화생명보험이 주식시장 회복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환입 및 손해율 개선 등으로 3분기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4.61%, 104.05% 올라 한화의 실적에 영향을 줬다.
한화는 “4분기에도 코로나 19로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자체사업의 견조한 실적,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실적 개선, 방산계열사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는 4차산업 및 그린뉴딜 관련 자체사업 강화와 계열사 신사업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