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 SBA 협업 서울메이드 제품 ‘풋샴푸’ 출시

/제공=생활공작소

생활용품업체 생활공작소가 서울산업산업진흥원(SBA)과 손잡고 MZ세대(1980~2004년 출생한 세대) 공략에 나섰다.

생활공작소는 서울산업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첫 번째 서울메이드 기획 상품으로 ‘풋풋한 너의 향기. 풋샴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서울메이드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획 상품을 개발, 서울의 감성과 가치를 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시된 공공 브랜드다.

생활공작소는 자극적이지 않은 성분을 바탕으로 MZ세대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개인위생용품 총 6종을 기획·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생활공작소가 선보인 풋샴푸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제작됐다. 사용자가 발등에 뿌린 후 발끼리 문지르기만 하면 발을 세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생활공작소는 풋샴푸가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하는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하고 저자극 범위에 속하는 제품으로 인증 받았다고 말했다.

풋샴푸를 포함한 서울메이드 기획상품은 공식 온라인 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생활공작소 주요 판매 채널에서 판매되며, 앞으로 서울메이드 전시 공간과 온라인 셀렉트숍 29CM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풋샴푸를 시작으로 MZ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편리함까지 갖춘 제품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