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30일(450명→438명)에 이어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에서 400명대로 떨어졌지만, 이는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돼 안심하기는 이르다. 오히려 감염병 전문가들은 물론 방영당국조차 현 추세가 이어지면 1~2주 뒤에는 하루 1000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모임, 학교, 학원, 사우나, 교회, 유흥주점, 체육시설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고,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유리한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상황만 보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80명꼴이다. 이중 수도권에 60% 정도 집중돼 있고, 최근 들어 부산과 충북, 광주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집단 감염으로 곳곳에 확산되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경산시 영남대 음대(누적 25명)와 부산 연제구 소재 종교시설(15명) 관련 집단발병이 새롭게 확인됐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소규모 영어보습학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총 7명이 확진됐다.
또 서울 강서구 댄스·에어로빅학원(189명), 부산·울산 장구강습(148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89명),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72명),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55명),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53명),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단란주점(40명) 관련 집단감염의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 발생하지 않아 누적 526명을 유지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2%다. 코로나 확진 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 97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