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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대만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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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0. 12. 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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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만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현지 유통채널 확대 및 온라인 판매 추진
제주삼다수 대만 수출 선적식(1)
7일 제주항에서 진행된 제주삼다수 대만 수출 선적식 행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웅진식품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삼다수가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항에서 제주삼다수 대만 수출을 위한 선적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제주삼다수 대만 수출을 위해 웅진식품과 손잡고 대만 최대식품 유통기업인 ‘통일기업(Uni-President)’이 운영하는 유통채널에 입점한다. 이번 수출물량은 400여 톤 규모로, 내년부터 대만 현지 세븐일레븐에서 제주삼다수를 만나볼 수 있다.

이는 한인 사회를 넘어 현지인들에게 대중적인 유통망인 편의점을 중심으로 다가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 온라인 채널까지 진출 할 계획이다.

전일 열린 선적식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하에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이지호 웅진식품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만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 웅진식품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만 현지 시장에서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양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이번 대만 수출로 제주 지하수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1위 브랜드에 안주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제주삼다수를 마실 수 있도록 시장 확대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지난 7월부터 중국 수출을 2년 만에 재개하는 등 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일본·홍콩·사이판·괌·호주·뉴질랜드 2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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