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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카이스트 ‘불법 드론’ 잡는 레이더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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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0. 12. 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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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드론탐지 시스템 고도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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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드론탐지 레이더 시제품 형상./제공=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낮은 높이로 침투하는 불법 드론을 잡아내는 레이더를 상용화한다.

공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도심형 드론탐지 레이더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에 한국형 안티드론 시스템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론탐지 레이더는 공항 경계로부터 2.5㎞이상 떨어진 초소형 드론까지 탐지할 수 있으며, 일반 레이더와 달리 레이더 신호 파형을 분석하여 드론과 조류를 식별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시제품이 국내에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약 5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사와 카이스트는 도심형 드론탐지 레이더를 내년에 제주국제공항 설치와 시범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말까지 한국형 안티드론 시스템 상용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성공적인 시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상용화까지 완성해 국내 드론산업에 기여하고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은 “한국형 안티드론 시스템 연구개발과 상용화로 수입대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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