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의 4분기 실적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줄어든 수치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 국내은 매체를 중심으로 광고 경기가 다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2~3분기 광고물량 이연에 따른 효과 또한 존재하는 것”이라며 “미주지역 GV80 출시와 GV70 공개에 따른 마케팅 수요 증가세 역시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황 연구원은 “제네시스 풀 라인업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수요가 있고, 아이오닉 브랜드 마케팅과 신차 출시에 따른 수요증가, 기아차 CI변경으로 이젠트성 대행 물량 확보가 늘어날 것”이라며 “글로벌 광고수요 회복에 따라 웰컴그룹의 매출 성장세도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황 연구원은 “과거의 배당성향 40%보다는 다소 전향적인 방향으로 배당성향을 설정해 DPS를 2019년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여전히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M&A 기회 또한 열려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예상보다 빠른 이익회복속도와 우량한 재무상황 등을 감안하면 주가의 본격적인 반등은 이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