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드림투어와 협업 통한 상품 경쟁력 제고
이지웰 3개 자회사, 인수 마무리된 이후 현 최대주주에 재매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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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는 15일 복지몰 1위 업체인 이지웰의 지분 671만996주(28.26%)를 125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지웰은 선택적 복지제도에 기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문, 전자상거래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이와 함께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 미취업청년지원사업·중소기업근로자 장기근속지원지원사업·비정규직 및 특수고용직의 휴가지원사업 등 공공복지사업과 지역화폐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지웰의 올해 1~3분기(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2억원과 101억원이었다. 이지웰은 현재 약 1700여 개의 고객사를 갖추고 있는 등 9월말 위탁복지예산 규모 기준으로 약 50%의 시장점유율로 업계 1위를 기록 중이다.
선택적 복지산업은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선택적 복지제도 위탁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회사가 직접 선택적 복지제도를 운영할 경우, 복지포인트 배정 및 관리·사용 내역에 대한 승인처리 등 운영·관리·인력·비용 부담이 큰 만큼, 최근에는 전문사업자에게 복지제도를 위탁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이지웰의 선택적 복지 사업과 자사의 기업간 거래(B2B) 네크워크를 이용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100% 자회사인 현대드림투어와의 협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린푸드가 갖춘 B2B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지웰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대드림투어와 사업 협력으로 상품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에 이지웰과 함께 인수하는 이지웰 100% 자회사 △이지웰니스(멘탈헬스케어사업) △인터치투어 △아이앤제이 테마 전문 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는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현재 이지웰 최대주주인 김상용 의장 등에게 재매각한다.
인터치투어와 아이앤제이테마 전문 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는 제주 지역 리조트 조성 사업과 관련된 회사로 이지웰 최대주주들이 이들 자회사 재인수를 전제로 이지웰 인수합병이 추진됐기 때문이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이지웰 지분인수를 내년 1월 25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