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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피카소’로 불리는 과야사민은 에콰도르인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문화영웅으로 칭송받는 작가다. 그의 모든 작품은 에콰도르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는 해외에 반출할 수 없다. 이번 전시회는 과야사민 탄생 100주년인 지난해부터 한국과 에콰도르 간 문화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에콰도르의 국보급 문화유산 격인 작품을 국내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야사민의 초기 작품뿐 아니라 ‘애도의 길(1946-1951)’ ‘분노의 시대(1960-1970)’ ‘온유의 시대(1980-1999)’ 등 시기별 대표작을 포함해 최고 수준의 유화, 소묘, 수채화 원작, 영상 자료 등 89점을 소개한다.
에콰도르 원주민의 자녀로 태어난 과야사민은 사회적 약자에게 가해지는 불의를 고발하고 민중의 문화와 정체성, 종교 등을 작품 속에 표현하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