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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5G개발 단계의 융합제품을 이동통신사 통신망과 동일 수준의 개방형 테스트베드에서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중소·중견 기업이 제품의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하고 기지국과의 상호 연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이 가능하다.
이번에 구축한 5G 테스트베드는 5G NSA(4G와 5G를 연동해 사용하는 이동통신기술) 시험시설로 국내 최초 국내·외 5G 상용망 주파수대역의 시험망 연동성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동통신 국제표준과 주요 이동통신사의 상용화 계획을 반영해 내년에는 5G SA(4G와 연동 없이 5G 시스템만으로 구성되는 이동통신기술) 인프라를 구축해 2022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5G 테스트베드 활성화와 5G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경북 5G 기업협의체를 지난해 10월 발족해 현재 87곳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시범 서비스를 통해 ㈜다온 등 5G 기업협의체의 7곳 기업이 5G CPE(중계기) 등의 다양한 5G 융합 제품에 대한 5G 시험망 연동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5G 테스트베드 시험이 필요한 기업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5G 테스트베드를 구축·운영 중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2G~4G 시험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5G까지 구축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2G∼5G 시험망 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서울센터를 원격으로 연결해 수도권 지역에서도 5G 시험망 서비스가 가능하다. 기술원은 중소·중견 기업 150곳이 융합제품을 시험해 연간 80억원 이상 시험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도는 5G 테스트베드 이용기업의 편의성 제공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회원가입·이용예약·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경북 제조 산업의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개발 기간 단축과 시험비용 절감을 통해 5G 융합 제품의 선제적 개발과 국내·외 5G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5G 테스트베드가 디지털 뉴딜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