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국가 외에 대부분 국가에 대해선 격리해제 전 검사를 해서 지역사회에 전파가 되지 않도록 하는 추가 조처를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현재 영국에서 들어오는 사람은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격리 면제 조처를 안 하고 아예 14일간 격리하고 있다”면서 “영국발 입국자의 경우 (자가격리) 들어갈 때 한 번, 끝날 때 한 번 ‘이중체크’를 통해 강력하게 관리하는 체계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방대본은 영국발 입국자 3명으로부터 확보한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다 입국했ㅇ며 입국 당시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를 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방대본은 해당 가족으로 인한 국내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들이 귀국한 항공편내에서 전파가 일어났을 가능성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후 방대본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검체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 가량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부는 해당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3일부터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으며 영국발 모든 입국자에 대한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를 의무화했다.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입국자도 이와 같은 수준으로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