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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은 30일 신년사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카마겟돈(자동차+종말을 뜻하는 아마겟돈의 합성어)‘으로 불리는 대전환기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허 원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규제 강화와 4차 산업혁명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미래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물줄기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고 강하다”면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 빠른 대처가 중요한 시기”가로 강조했다.
허 원장은 “올해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우리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구조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고 “미래차 기술 혁신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연구선도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집중적 투자에 나선다”고 예고했다.
미래기술 대응 역량을 강화에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플라잉카, AI반도체,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등 미래차 핵심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첨단 R&D 인프라 구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련 R&D 전담조직을 신설·확대하고 R&D 체계도 효율화하여 종합적인 연구 역량을 대폭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자동차 산업 경쟁력의 원천인 자동차부품업계 지원도 확대한다. 허 원장은 “내연기관차 부품업체들이 사업전환을 통해 자율주행차,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신기술이전, 사업화,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핵심 원전기술 선점을 위한 선진기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시장 맞춤형 전략 등 협력 네트워크의 다변화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