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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사] 이철우 경북지사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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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12. 3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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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으로 시대의 격랑 넘어 희망의 바다 향해 진출
2021신년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집무실에서 사중구생(死中求生) 휘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도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 경북도의 강인한 힘과 저력을 믿고 도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세계로 도약하는 희망의 경북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2020년은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민생은 더욱 어려웠다”며 “그럼에도 경북도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희망을 만들었던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대구·경북에 코로나가 폭증할 때는 모두가 하나 되어 이겨냈고 통합신공항을 확정짓는 역사도 썼다”며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같은 R&D 혁신 기반 마련에도 온힘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 2021년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기를 살려 민생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지역산업을 스마트하게 변화시켜가겠다”며 “문화관광과 농업도 언택트 뉴노멀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또 “신도청 2단계 사업 등 지역균형발전을 내실화하고 통합신공항 건설과 경북형 뉴딜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 지사는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심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광역단위 행정통합은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대구·경북이 함께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 길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도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도민의 뜻을 모으고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서 대구·경북이 공존·번영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확고히 마련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날로 증대되는 복합적인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도와 시·군, 대학, 기업 등 민관이 함께 하는 민생살리기 특별대책본부(T/F)를 구성해 운영하겠다”며 “대책본부는 코로나19로 절망의 늪에 빠진 민생을 살리는 최일선 기동대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과 경제, 문화·관광, 농정 등 전 분야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금 우리는 미처 경험하지 못한 문명의 전환기 앞에 서 있다”며 익숙하고 당연한 것과 결별하고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결국 변해야 삽니다. 저를 비롯한 경북도 공직자들은 도민의 행복과 경북을 발전을 위해 변하고 또 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지사는 “죽을 고비에서도 살길을 찾아야 한다는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으로 시대의 격랑을 넘어 희망의 바다를 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과 영광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신축년(辛丑年)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낟”고 덧붙였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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