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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포항시,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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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12. 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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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북천따라 그린, 스마트 상주'와 포항시 '숨쉬는 도시 포항, 지속가능한 에코파크 조성'
경북도는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공모 결과 2곳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상주시의 ‘북천따라 그린, 스마트 상주’와 포항시의 ‘숨쉬는 도시 포항, 지속가능한 에코파크 조성’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각각 165억원(국비 99억원, 지방비 66억원)과 100억원(국비 60억원, 지방비 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올해 7월 정부에서 발표한 그린뉴딜 중 ‘국토·해양·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 부문의 대표 과제로 도시의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종합 진단을 통해 지자체별 여건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들을 결합하는 맞춤형 기후·환경 개선 사업이다.

환경부는 이번 전국 공모로 종합선도형 5곳, 문제해결형 20곳을 선정했으며 경북도는 종합선도형에 상주시와 문제해결형에 포항시 각각 1곳씩 선정됐다.

또 종합선도형은 지역 환경 현안 해결과 도시 녹색전환을 위해 3개 이상 환경분야 사업을 결합해 추진하며 국비를 최대 100억원 지원하고 문제해결형은 지역 맞춤형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2개 이상 환경분야 사업을 결합해 추진하며 국비 를 최대 60억원 지원한다.

상주시의 종합선도형은 고령화 비율이 높고 폭염, 미세먼지에 취약한 도시로서 북천 일원의 통행이 많은 주간선도로에 노상 전기주차장과 쿨링로드를 설치하고 북천변에는 빗물과 하수를 활용한 쿨링포그, 식생체류지 등을 조성해 기후변화취약 지역의 녹색전환을 도모한다.

포항시의 문제해결형은 노후 철강산업단지 인근 오천읍 원리 원동·문덕지구에 환경오염 물질 차단 미스트 시스템과 물순환형 띠숲을 구축하고 친환경 테마·치유정원 조성 등으로 환경오염 피해 주거지역을 지속가능한 녹색순환 생태체험 마을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최대진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 처음 실시된 공모에서 전국 4대 1의 경쟁을 뚫고 경북지역 2곳이 선정돼 정부의 대표 그린뉴딜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포항, 상주시의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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