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설계 프로젝트 ‘행복씨앗통장, 장애인 주거전환지원센터 설치’
시는 17년째 시행중인 장애인자세유지기구 보급 사업을 지속하고, 청년 발달장애인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신규사업과 장애인 주거전환지원센터 설치 등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된 ‘장애인 자세유지기구·이동기기 보급’ 사업은 장애 관련 자세유지기구 제작기술과 전문인력을 보유한 인천만의 유일한 대표 사업이다. 지금까지 6200건이 넘는 혜택을 제공했다.
이 사업은 선천적·후천적 장애(뇌병변, 지체장애 등)로 신체구조의 변형 및 2차 장애 발생을 막기 위해 각자의 체형에 맞는 자세·체형 보조기구인 자세유지기구와 유모차·휠체어에도 이를 접목한 이동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인천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노틀담복지관에서 자세유지기구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자세유지기구센터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뇌성마비, 중추신경계 장애 등 장애인들의 개인별 신체특성을 평가 후 개별 필요에 따라 자세유지대 및 자세유지기구(눕기·앉기·서기), 이동기기(유모차형·휠체어형)를 수급권자에게는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복지 혜택과 장애인복지시설 227곳의 모든 정보, 궁금한 사항에 대해 바로 시 장애인복지과에서 즉시 응답하는 알찬 홈페이지 ‘인천 장애인복지 플랫폼’을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 장애인복지 플랫폼’은 장애인복지시설 현황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공개로 이용하고자 하는 시설 또는 프로그램 신청, 대기자 등록 확인이 가능하다.
또 복지시설의 비대면 프로그램 게시 및 업데이트 등을 통해 언택트 시대 시설프로그램 대체 등 서비스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전국 유일 ‘청년 발달장애인에 대한 자산형성 지원사업’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다른 장애에 비해 소득수준이 낮은 발달장애인에게 성인기 전환 등에 따른 자립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것으로, 저축한 만큼 매칭 형태로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대상은 만16세 이상 39세 이하 발달장애인이며 중복 장애 여부, 연령, 가구소득 등을 고려해 올해 200명을 시작으로 매년 200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장애인의 자립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 거주시설과 재가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올해부터 ‘인천시 장애인 주거전환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성용원 시 복지국장은 “모든 시민들이 소외감이나 경제적 자립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