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3일과 20일 영국에서 각각 입국한 확진자 2명의 검체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추가로 확인된 2명은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전장유전체 분석(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검사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방대본은 “추가 확진된 2명은 자가 격리 또는 검역 단계에서 발견돼 추가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13일 입국자의 경우 앞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고양시 80대 입국자 가족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기내 전파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일반적으로 기내 전파는 다른 공간보다는 좀 전파가 적게 일어나는 편이다. 이 부분에 대한 내용들은 전장에 대한 비교 후 그 분석이 나왔을 때 비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영국에서 급속도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70%가량 센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역시 전파력이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해외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 11건, 남아공 1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