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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아우터는 옛말, 따스한 홈웨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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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1. 01. 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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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12월 한 달간 '잠옷·홈웨어' 매출 전년 대비 17% 증가
내복·발열내의 매출 599% 급증
[첨부사진] 집콕러를 위한 원마일웨어 기획전
롯데온은 오는 10일까지 ‘집콕러를 위한 원마일웨어 기획전’을 진행한다./제공 = 롯데쇼핑
한파가 찾아오면 가장 큰 인기를 누리던 아우터를 제치고 실내복·홈웨어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겨울 패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야외활동과 여행 등에 제한이 생기면서 아우터보다는 실내 생활에 적합한 홈웨어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7일 롯데온(ON)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2020년 12월 1~31일)의 의류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잠옷·홈웨어’가 17% 늘었고,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수요로 인해 12월 마지막 2주간(12월 17~31일)의 전년대비 ‘잠옷·홈웨어’ 매출은 33% 증가했다. 또 보온에 도움을 주는 ‘내복·발열내의’의 매출이 599%, ‘아동 내의·실내복’이 55% 늘었다.

홈웨어에 스타일까지 겸비해 외투 하나만 걸치면 집 앞까지 외출이 가능한 ‘원마일웨어(One-mile wear)’도 인기를 끌었다. 실내와 야외 모두 편하게 입기 좋은 ‘트레이닝복’의 매출은 12월 한 달간 전년 대비 32% 늘었고, 편한 실내·외복으로는 ‘티셔츠’가 14%, ‘원피스’의 매출이 62% 증가했다.

이신혜 롯데e커머스 패션팀장은 “과거에는 겨울철에 패딩·코트 등 아우터를 중심으로 많은 판매가 이루어졌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됨에 따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잠옷·실내복 등의 홈웨어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존 패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어 앞으로도 롯데온의 검색어와 매출 등을 기반으로 트렌드에 맞는 행사 상품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온은 오는 17일까지 언더웨어 브랜드 ‘속옷미인’과 함께 ‘패밀리 마약잠옷 특가전’을 준비해 기모 소재의 홈웨어 50여 개를 할인 판매한다. ‘여성 기모 원피스 잠옷’을 비롯해 남녀가 함께 맞춰 입을 수 있는 ‘커플 상·하의 세트 잠옷’ ‘밍크 수면 상·하의 잠옷’ 등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행사 상품 중 2개 이상 구매하면 구매 개수에 따라 ‘덴탈 마스크(1매)’ 부터 4만원 상당의 ‘무한도전 파자마 세트(1벌)’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 10일까지는 ‘집콕러를 위한 원마일웨어 기획전’을 진행해 실내복과 외출복으로 활용이 가능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약 2000여 개 상품을 최대 15% 할인한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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