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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한국 양궁의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임원은 원칙적으로 한 차례까지만 연임이 가능하지만. 재정 기여, 주요 국제대회 성적, 단체 평가 등에서 기여도가 명확하면 그 이상 연임에 도전할 수 있다.
정 회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에서 한국 양궁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에 지난달 28일 끝난 제13대 양궁협회 회장 선거 후보 등록 기간에 단독 후보로 입후보했고, 선거관리위원회 심사 결과 결격사유가 없어 당선이 확정됐다.
2005년 5월 양궁협회 회장으로 첫 임기를 시작한 정 회장이 지난 16년간 한국 양궁계에서 세운 공이 크다. 중장기 발전 계획인 ‘한국 양궁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꾸준히 해왔다. 상금 4억5000만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를 창설하고 초·중학교 장비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국내 대회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힘썼다. 정 회장 체제에서 양궁협회는 투명한 행정을 펼쳐 체육계 모범 단체로 위상이 굳건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