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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신항 물류 인프라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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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1. 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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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흐름 속도 높여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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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곽 순환고속도로(안산-인천) 위치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와 아암물류2단지 공급에 맞춰 도로 등 물류 인프라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인천신항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증가하는 컨테이너 물동량 추세에 맞춰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시설 공급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할 주변 교통시설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인천신항 진입 지하차도 건설계획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인천 송도 11공구 첨단사업클러스터를 관통하는 기존 도로 아래 길이 4.3㎞, 너비 20m의 왕복 4차로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계획대로 지하차도가 2023년 착공해 2025년 준공되면, 인천신항 1-2단계 부두 운영(2026년 예정)과 맞물려 물동량 증대와 물류 흐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인천신항 및 국제여객터미널 개발에 따른 물류흐름 개선과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인천∼안산, 19.8㎞)도 추진되고 있다.

제2순환고속도로는 인천신항과 송도국제도시를 관통하는 교통시설로 현재 인천신항과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화물차량 처리를 위해 필요한 교통시설이다.

하지만 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 통과에 따른 환경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변 고속도로(제2·3경인고속국도)에 진입하기 위해 주거지역 인근 도로를 이용함에 따른 교통체증을 유발해왔다.

항만공사는 미개통구간 중 아암나들목∼송도분기점과 남송도 나들목∼시화나래나들목 구간의 우선시공을 통한 조기개통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상태며, 최근 시화나래 나들목∼오이도 나들목 구간 추진이 결정됐다.

공사는 이 구간이 개통되면 고속도로 진입을 위한 시간이 대폭 감소하게 돼 교통흐름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이 밖에 인천신항에 최첨단 자동화 하역장비인 무인자동화 야드크레인 6기가 지난해 8월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추가 반입되면서 컨테이너 야드의 작업속도와 효율이 개선돼 터미널을 출입하는 운송차량 흐름도 한층 원만해지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늘어가는 컨테이너 물동량 추세에 맞춰 신호체계 개선,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인천항 이용고객에게 더 혁신적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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