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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기업, 올해 경제 전망 ‘걱정 반 기대 반’...‘전년 보다 호전’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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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1. 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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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업 2020년 대비 2021년 경제흐름 전망/제공=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 기업 30% 이상이 올해 경기전망을 지난해보다는 다소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21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기업 140여개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인해 올해 전반적인 경제흐름이 지난해와 비교하였을 때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는 기업이 37.1%, 다소 악화 29.4%, 악화가 7.7%로 조사됐다.

반면 2021년 경제흐름은 2020년보다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는 기업도 33.6%(다소 호전 32.9%, 매우 호전 0.7%)를 차지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도 다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현재, 2021년 사업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86.1%를 차지했으며, ‘수립 완료’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13.9%로 나타났다.

2021년 사업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한 기업의 76.6%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중’이라고 응답했고, ‘2020년 내 2021년 사업계획 수립이 불투명’하다고 응답한 기업도 23.4%를 차지했다.

2021년 사업계획을 ‘보수적’인 방향으로 수립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64.0%를 차지했으며, ‘공격적’으로 2021년 사업계획을 세운다고 응답한 기업은 36.0%로 나타났다.

2021년 기업의 신규 채용 계획은 응답기업의 58.2%가 ‘2020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2020년보다 줄일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25.5%, ‘2020년보다 늘릴 것’으로 응답한 기업이 16.3%로 나타났다.

2021년 수출에 대해서는 37.9%(다소 악화 28.7%, 매우 악화 9.2%)가 ‘2020년 보다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었으며, ‘2020년 보다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는 기업도 33.3%(다소 호전 31.0%, 매우 호전 2.3%)로 조사됐다.

수출실적이 ‘2020년 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 중 57.6%는 그 이유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을 꼽았다.

응답기업이 2021년 수출 실적 악화를 전망하는 다른 이유로는 ‘환율 변동폭 심화’(15.3%), ‘유가·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생산단가 증가’(11.9%), ‘중국 등 후발국의 기술 추격 심화’(8.5%), ‘통상분쟁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3.4%), 기타(3.4%) 순으로 나타났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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