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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구월3동 일대에 ‘여성안심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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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1. 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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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3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제공=남동구
인천 남동구는 구월3동 구월여자중학교 일대를 여성안심마을로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여성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곳으로, 구는 여성을 상대로 한 각종 폭력 및 침입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사업은 거울을 통해 위험 요인을 확인할 수 있는 ‘안심미러’설치, 위급상황 발생때 신속히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안심길 지정’, 가까운 편의점에 대피해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여성안심지킴이집 지정’, 침입범죄 예방을 위한 ‘자율택배함 설치’, ‘문 열림 감지센서 배부’ 등이다.

또 주민 요구사항으로 게시판 설치와 경사로 포장 및 펜스 설치, 쓰레기무단투기 금지 박스 설치, 광고물부착 방지물 및 안내 사인물 부착 등도 함께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구민참여단이 대상지 주·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CPTED 및 성인지 전문가, 경찰 등으로 주민협의체 구성하는 등 계획부터 설계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소통공간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추진상황 등을 공유했으며, 대상지 내 편의점·카페 등 편의시설에 미니배너를 설치해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수칙을 안내하고 인천 안심in 앱을 홍보했다.

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만수1동에 안심마을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실제 해결까지 참여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여성,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주민 누구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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