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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인 미만 기업에서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비중이 크게 감소했다. 경총은 ”300인 이상 기업은 설 상여금이 단체협약 등에 규정된 경우가 많은 반면, 300인 미만 기업은 경기상황에 따라 지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설 상여금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이라는 응답이 88.2%로 높게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53.9%가 올해 설 경기상황이 전년에 비해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경총은 ”지난해 설(2020.1.24.~1.27)에는 코로나19 영향이 거의 없었던 반면, 올해 설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경총은 “올해 설이 있는 연초 경기상황에 대해 ‘전년보다 악화’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음에도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에 대해 ‘전년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43.5%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며 “이는 작년 부진에 대한 기저효과와 향후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경기회복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총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40.7%로 나타난 것은 불확실성으로 올해에도 경영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올해 설 연휴는 설 공휴일 3일과 일요일(2.14)이 이어져 설 휴무 실시 기업 중 83.3%가 ‘4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에는 ‘3일 이하’ 9.3%, ‘5일 이상’ 7.4% 순으로 조사됐다. ‘5일 이상’ 휴무하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일감이나 비용 문제보다도 단협, 취업규칙에 따른 의무적 휴무 실시’(47.4%)를 가장 많이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