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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난해 전국 포도 수출 1위…샤인머스캣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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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1. 02. 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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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샤인머스캣
포도수출 효자 상품인 샤인머스캣/제공=경북도
경북도가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포도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지난해 국내 전체 포도 수출액 3074만 달러 중 88.1%인 2709만 달러을 수출해 국내 포도수출 1번지로 자리매김 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 포도 수출액 92.5%(2507만 달러)는 샤인머스캣에서 나왔다.

이는 샤인머스캣의 도내 재배면적이 2018년 855ha에서 2019년도에 2168ha, 지난해 3132ha로 급증한 것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샤인머스캣의 가격폭락이 예상돼 정부도 식재에 우려가 있었지만 주요 수출국인 중국, 베트남, 홍콩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과 수출국가의 다변화로 샤인머스캣 수출이 전년대비 75.1% 증가해 수급과 가격 안정화에 기여했다.

도가 수출로 수급과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온라인 홍보판촉’을 통해 일본, 필리핀 등 신시장개척을 하고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통해 주요 수출국가 바이어와의 긴밀한 관계유지로 수출물량을 확대했으며 수출단지의 ‘저온저장기술을 통해 선적시기를 조절’함으로써 해외시장에 대량으로 동시 공급되어 현지가격이 폭락하는 것을 방지했던 것이 주효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저온저장시설지원 등을 통해 수출시기를 조절했다”며 “도의 스타품목인 샤인머스캣이 해외에서도 제값을 받도록 해외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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