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5일장도 살려
|
신속PCR검사는 일반PCR검사만큼 진단 정확도가 높으면서도 검사 결과를 1~2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는 검사 방식이다. 일반PCR 검사 비용이 6만2000원인 것에 비해 신속PCR은 약 3만원으로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 지난달 31일까지 여주시민 약 31%에 해당하는 3만4700여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를 통해 17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냈다.
지난달 25일에는 신속PCR을 통한 ‘안심 5일장’을 열었다. 5일장 시작 전 상인들은 시장 입구에 설치된 검사소에서 신속PCR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면 코로나19 안심존 스티커를 매장에 부착한다. 고객들은 안심하고 매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할 경우 직접 시장입구의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
또 신속PCR로 시민의 목숨을 구한 사례도 있다. 지난달 27일 저혈당 쇼크로 위중했던 시민 노모씨는 여주노인병원에 이송됐으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으면 입원이 불가하다는 말을 들었다. 곧바로 신속PCR검사를 받은 노모씨는 한 시간 반만에 음성 통보를 받고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신속PCR검사는 집단시설 내에서 특히 더 효과가 뚜렷했다. 여주교도소, KCC 여주공장,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종교시설 등 대규모 시설 9곳소에 이동검사소를 설치해 종사자와 재소자 등 5000여명 대상으로 신속PCR검사를 진행한 결과, 물류센터 1명, 아울렛 1명, 종교시설 1명, 대중교통(택시기사) 1명의 무증상 확진자를 발견했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 전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신속PCR검사로 확진자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는 집단검사방식(풀링 방식)을 도입해 예산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주기적인 검사로 안심하고 시민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상 중에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