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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더불어마을 ‘희망지 사업’ 8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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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2. 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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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원도심을 살아 숨 쉬게 하는 ‘인천형 도시재생 더불어 마을 희망지 사업’ 대상지로 8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지 사업’은 정비구역 해제지역과 노후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주민공동체 형성을 통해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인 더불어 마을의 준비단계다.

지난해는 7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같은해 11월 ‘희망지 사업’공모를 거쳐 올해 1월 중순 주민제안서를 자치군·구에서 접수 받았다.

주민 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 초기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계획을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원도심의 노후 저층주거지에 희망을 불어 넣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올해는 주민 스스로 계획해 6개 군·구가 사업제안을 했으며, 제안된 내용은 자치군·구의 검토를 거쳐 희망지 사업 12곳이 최종 접수됐다.

시는 12곳 대상지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달 26일과 27일 현장실사와 정량평가를 했다.

평가위원은 사업신청 대상지를 직접 현장 확인하고, 사업을 제안한 주민대표로부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청취하고, 자치군·구의 사업 지원계획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구(미추홀·연수·남동·부평·서구) 8개 지역(△문학동 △주안5동 △비류마을 △대토단지 △모래내마을 △마분리마을 △삼릉 음악인마을 △가재울마을)을 선정했다.

시는 사업 구역별로 최대 8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과 소통을 위한 현장 거점공간과 전문가인 총괄계획가와 마을활동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강화 분야의 전문지식과 인문·사회·경제적 기반을 보유한 지원단체를 주민모임과 연계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희망지 사업’ 추진을 통해 원도심 노후 저층주거지역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인천형 시민 중심의 마을 재생에 역량을 집중한다.

김정호 시 주거재생과장은 “희망지 사업은 주민 주도 사업으로 주민의 역할이 중요함을 주민이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원도심의 정비구역 해제지역 관리와 노후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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