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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7500명 어르신 무료급식에 4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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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1. 02. 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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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결식 우려가 있는 7500명의 어르신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무료급식사업은 가정형편이나 기타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65세 이상 저소득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어르신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한 끼 식사의 단가는 3000원이다.

도는 54곳의 무료급식 제공기관에 예산을 지원하며 예산 지원 대상기관은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20인 이상이고 주 3회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읍·면의 경우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10인 이상, 주 1회 이상인 급식시설도 지원 대상이 된다.

도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하면서 무료급식소 운영 및 식당 내 집단 취식이 제한되자 시·군 자체 실정에 따라 도시락 또는 간편식을 현장에서 배부하거나 식사배달 등으로 전환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료급식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기 위해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박성수 안동부시장, 이상근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4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250여명에게 제공할 도시락을 만들고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주 3회 어르신들에게 경로식당 무료급식소를 운영했으나 코로나19 감염병이 재확산하면서 현재는 매주 월요일, 주 1회로 축소 운영하고 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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