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남동구의회에 따르면 구의원들은 최근 남동구청 건축과 관계자들과 물류센터 신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의원들은 소래습지공원 생태계 문제, 교통혼잡과 소음, 아이들의 안전, 아파트 조망권 등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며 공무원들에게 물류센터 신축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그러면서 대다수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시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해 12월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 부지에 대형물류센터 신축을 위한 교통영향평가서가 남동구에 접수됐다.
이후 지역주민들의 물류센터 신축 반대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구는 지난달 인천시에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요청한 상태다.
의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은 레미콘 공장의 분진과 소음 등 이미 많은 피해를 감수해왔고, 이곳에 물류센터가 들어오면 화물차량의 급격한 증가로 또다시 피해가 발생한다”면서 “인근에 소래포구와 습지생태공원, 인천대공원 등이 모여 있어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기대되고 있는 이 지역에 물류센터 조성은 신중한 검토와 함께 충분한 구민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