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이달 말 개소식을 열고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을 키워드로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및 바이오 융합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단일 사업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다.
사업 1차년도인 지난해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공간을 조성하면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세스와 협력체계, 실증 자원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신한금융지주, 셀트리온이 민간운영사로 나섰고 5개 대학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협력 파트너를 확보했다.
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난해 6월부터 운영됐다. 4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에 총 211개 기업이 참가했고 투자 유치 90여억 원, 신규 고용 250여명, 특허 출원 및 등록 100여건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수출 및 해외 파트너쉽 체결, 각종 수상 등 짧은 기간 동안 큰 성과를 만들어내 올 해 본격적으로 운영될 사업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시는 국비 120억원을 포함 241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12월 송도국제도시 ‘투모로우시티’의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운영 사업에 인천시가 80억원, 민간운영사인 신한금융지주가 30억원을 각각 투자했다. 올해도 인천시 89억원, 신한금융지주가 3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지난해 첫 단추를 끼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 및 지원 프로세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도시기반시설(스마트도시 인프라, 항만, 공항, 산업단지), 데이터, 전문가 등 인천 특화 실증 자원을 스타트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천실증자유구역’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운영과 관련해 민간주도 프로그램인 ‘신한 스퀘어 브릿지’는 지난해 11월 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등 3개 트랙에 84개 기업으로 이뤄진 1기 멤버쉽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지난 해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인천실증자유구역’을 조성하고 ‘글로벌 진출’에 집중하여 혁신 기술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스타트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