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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세먼지 저감사업’ 올해 더욱 강화...7개 분야·66개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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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2. 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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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올해 더욱 체계적이고 강화된 ‘인천형 맞춤 미세먼지 저감사업’ 7개 분야, 66개 세부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통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오는 2024년 17㎍/㎥, 2030년까지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관측 이래 최저치인 19㎍/㎥를 기록하며 수도권 3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달성했다.

시는 올해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인천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형사업장 대기오염물질 감축 유도 △항만, 공항 미세먼지 관리 및 △도로 비산먼지 제거사업 등을 강력 시행한다.

이를 위해 먼저 올해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과 초봄(12~3월)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을 추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일 계획이다.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 시 1단계부터 2단계 수준으로 격상·대응하는 ‘인천형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주말, 휴일을 제외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과 타시도 차량의 인천시 진입이 금지되며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의 자율개선 참여 및 사업장 감시가 강화된다.

시는 또 대기총량사업장 오염물질의 90% 가량을 배출하는 발전, 정유 10개사와 ‘블루스카이협의회’를 운영해 자발적 대기오염물질 감축 유도로 대기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항만·공항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항만 내 하역장비 배출기준 신설 및 분진성 화물에 대한 관리 강화, 친환경 항만 인프라 구축을 독려하고, 선박·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관리 강화, 선박·항공기 및 공항 운행차량 배출가스 관리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나선다.

더불어 미세먼지 발생원의 23%를 차지하는 도로 재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취약지역 중점관리도로 총연장 23만2078㎞에 대한 분진 흡입 차량을 9대에서 10대로 확대 운영하고, 기업 등의 환경시설 개선 유도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등에 258억여 원을 투입한다.

특히 야외활동 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지대 형성을 위해 옥외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며, 노후차 저공해조치 및 저공해차량 신차구입 지속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을 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민체감형 악취 관리 정책을 도입해 악취 민원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올해도 ‘인천형 맞춤 미세먼지 저감사업’ 시행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악취 관리 등 대기질 관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정 도시 인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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