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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公, 용현갯골수로 ‘악취저감 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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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2. 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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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현갯골수로 차집관거 악취가림막
용현갯골수로 차집관거 악취가림막/제공=인천환경공단
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는 용현갯골수로 주변 악취 개선을 위해 3억여 원을 투입해 악취저감 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악취저감 장치는 야외 탈취형식으로 운영했으나, 탈취를 통해 정상적으로 배출되어도 바람방향에 따라 희석되기 전 주거 밀집지역으로 도달 되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됐다.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3월 인천시와 함께 차집관거 악취저감 장치들이 운영되는 시설을 방문하고, 종합검토를 통해 최근 신공법 방식인 스프레이 악취저감 장치를 설치를 완료했다.

스프레이 악취저감 장치는 갯골수로 도로 아래에 있는 차집관거 내부에 직접 물을 분무해 악취를 차단막 밖으로 자연 배출해 처리하는 방식이다.

현재 경기도 군포시 산본천에 설치한 동일시설에서는 시설 가동시 황화수도농도 측정값이 1001ppm에서 0.197ppm으로 낮아져 약 80.3%정도가 저감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악취배출 굴뚝이 없어 전국지자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무동력에 의한 추가소음도 없어 용현갯골수로의 주변 악취 저감은 물론, 소음 등 미관도 개선될 전망이다.

또 용현갯골수로 현장상황에 맞춰 시간대별 적절한 운영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3~4월에는 스프레이식 악취저감장치 실시간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악취저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항사업소 정지열 소장은 “용현갯골수로 주변 악취제로화를 위해 안정적인 악취저감 장치 운영과 상시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는 중구, 미추홀구, 연수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일 평균 10만톤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환경과 연계해 주변에는 약 14만3000㎡의 생태공원이 조성돼 시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인근 학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하수처리장 환경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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