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본부세관이 지난 달 인천항 및 인천공항(이하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0% 증가한 67억달러, 수입액은 23.3% 증가한 151억달러로 총 무역액은 23.2% 증가한 218억달러(전국의 23.6% 차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무역액 증가율(7.5%↑)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특히 수출은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에 기인한 전기·전자제품(비중 49%, 전년 동기대비 24%↑)과 의약품 등의 수출에 기인한 화공품(비중 14%, 전년동기대비 33%↑)의 수출 증가폭이 도드라졌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이 32억8000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화공품(9억2000달러), 기계류·정밀기기(8억7000달러), 철강제품(3억8000달러), 수송장비(2억6000달러)가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18억8000달러), 아세안(13억3000달러), 유럽(7억7000달러), 미국(7억2000달러), 홍콩(6억3000달러), 일본(3억1000달러), 중남미(2억3000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항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22억달러, 수입액은 3.7% 증가한 65억달러로, 총 무역액은 3.7% 증가한 87억달러로 조사됐다.
수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한 65억달러로 원자재류의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화합물과 화학제품의 수입’에 기인한 화공품(비중 8%, 전년동기대비 22%↑)과 ‘알루미늄 및 구리 등의 수입’에 기인한 비철금속(비중 4%, 전년동기대비 19%↑)의 수입 증가폭이 컸다.
인천공항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9% 증가한 45억달러, 수입액은 43.4% 증가한 86억달러로 총 무역액은 40.8% 증가한 131억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43.4% 증가한 86억달러 집계되었으며, 특히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기의 수입’으로 전기·전자기기(비중 51%, 전년동기대비 53%)의 수입이 증가했다.
또한 기계류 중 ‘반도체 제조용 장비의 수입이 236% 급증’한 것으로 보아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의 성장을 눈여겨 볼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