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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도국제도시도서관’ 국제설계 韓·美공동응모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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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3. 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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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랜드마크로 건립될 송도국제도시도서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이 최종 확정됐다.

연수구는 송도동 115-2번지(잭니클라우스 골프장 맞은편)에 건립될 송도국제도시 도서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주)선건축사사무소와 Pentatonic LLC(미국)의 공동응모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목재 재질의 입면외장재가 친환경적인 외관을 형성시킬 수 있고 기존의 유형화된 도서관을 넘어 송도만의 새로운 유형의 도서관으로 설계 됐다는 공통의견을 내놓았다.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지난 1월 접수 마감결과 이례적으로 국내 132팀과 해외 397팀이 관심을 보였으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44개국 242개 작품이 단독 혹은 공동으로 제출되는 등 국·내외 건축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2등작은 Atelier Lab.C. of Chingqing University(중국), 3등작은 SMAR (스페인), 4등작은 STL Architects,Inc(미국)·BAUM Architects(한국) 공동응모 작품과 ㈜사파리건축사사무소(한국)의 작품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송도국제도시도서관은 9427㎡의 대지에 연면적 8216㎡으로 총 사업비 395억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개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지난 2019년 3월 건립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중앙투자심사, 11월 도서관건립 타당성 용역 완료, 12월 공유재산관리 의결의 과정을 거쳤다.

이어 지난해 3월에는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완료하고 8월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업체 선정 및 착수에 나섰고 앞으로는 선정 업체와 실시설계 우선 협상을 거쳐 이르면 내년 2월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힘든 시기에 참여해 주신 국내외 건축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당선작이 송도뿐 아니라 인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대표 건축물이자 미래의 문화적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설계와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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