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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현대차 노사는 밤샘 회의 끝에 맨아워 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울산1공장 생산라인 근로자 일부를 다른 생산라인에 배치하는 방향으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울산1공장은 시승차 등 목적으로 사용될 아이오닉5의 생산에 나설 예정으로, 곧 양산에도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 말 울산 1공장에서는 아이오닉5 테스트 차량 생산라인 가동이 한 차례 중단된 바 있다. 인력 축소를 우려한 일부 생산직 근로자가 차체를 생산라인에 투입하지 못하게 하면서다. 이 때문에 이달 예정된 아이오닉5 유럽 판매에 차질이 생길 뻔 했지만 노사가 이날 합의하면서 생산과 판매 모두 현재로써는 정상화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3일 세계 최초 공개된 아이오닉5는 사전계약 일주일만에 3만5000대를 접수하면서 연간 판매목표 2만6500대를 단숨에 넘어섰다. 유럽에서 진행한 사전계약에서도 한정물량 3000대를 완판시키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