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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재단 ‘오명 전 부총리 ICT전시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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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3. 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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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료 5만여점 등 소장품 기증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19일 5만여 권의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자료를 기증한 오명 전 부총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오명 ICT정책자료 전시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명 전 부총리가 기증한 ICT정책자료는 전문도서 5만220권, 국내·외 훈장 12점, 국내·외 최초 우표 7점으로 우리나라의 IT분야 발전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다.

오명 전 부총리는 “평생 수집해 소장한 ICT분야 전문서적 및 박물자료가 보다 더 의미 있게 쓰여지기를 바라는 뜻에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기증했다”며 “기증 자료의 활용을 통해 ICT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은 물론 연구자들에게도 한국 정보통신 정책 및 기술발전사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해나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명 전 부총리는 지난 1981~1987년 체신부 차관, 1988년까지 체신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1993년 교통부 장관, 1994년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냈고, 2003년 말부터 2006년까지 과기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맡은 바 있다.

오명 전 부총리는 2012년 인천글로벌캠퍼스 최초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유치와 인천글로벌캠퍼스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고, 현재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명예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기증받은 자료의 효율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도서관에 ‘오명 ICT정책자료 전시실’을 조성해 영구보존하고 널리 활용한다.

백기훈 대표이사는 “이번 기증을 통해 인천글로벌캠퍼스 도서관은 ICT분야의 역사적인 자료를 소장해 한 층 더 수준 높은 학술 정보를 세계적으로 활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외국 대학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외국 명문대학 학위를 국내에서 받을 수 있다.

분교가 아닌 ‘확장 캠퍼스’로 본교와 같은 교육과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최대 장점으로 코로나 시대 해외유학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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