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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20억원 들여 버스정류소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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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3. 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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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와이파이, 냉난방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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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표준디자인 버스승강장(쉘터)./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올해 2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버스정류소에 공공와이파이 등을 대폭 확충하고 냉난방 시설 등을 보강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개선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새롭게 개편된 205개 노선에 674곳의 버스승강장을 확대 설치한다. 시가 500곳, 군·구에서 124곳, 경제자유구역청에서 50곳을 각각 설치한다.

승강장에는 버스정보안내기(BIT) 300대 뿐만 아니라 공공와이파이도 950곳에 함께 설치한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신규 승강장에 200대를 설치하고 노후안내기는 100대를 교체한다.

버스승강장에 냉·난방 편의시설물도 확대한다. 먼저 여름에는 폭염에 대비하고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게 버스승강장 45곳에 에어송풍기와 67곳에 온열의자 등을 설치한다.

아울러 일부 정류소는 고정식가림막 승강장으로 제작해 내부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특히 이용이 많지 않아 시설이 낡거나 전기인입이 제한된 승강장 45곳에 LED 조명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노후된 350개곳의 버스표지판을 표준디자인 표지판으로 교체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혼잡한 28곳 정류소 노면에는 한줄서기 유도표시를 설치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꾀한다.

버스정보안내기 설치는 36억원을 들여 5월에 공사를 시작해 12월 완공하고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도 8월에 착수해 연말까지 마무리한다.

이정두 시 교통국장은 “올해 버스승강장과 버스정보안내기의 대폭적인 확대 설치로 시민들의 버스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의 발 버스가 시민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삶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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