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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장·차남 등기임원 선임…오너 중심 경영체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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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1. 03. 26. 15:02

“창업주 서정진 명예회장의 빈자리는 없다”. 셀트리온그룹이 오너 중심 경영체제를 공고히 하고 나섰다.

셀트리온그룹은 26일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3사가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오너 2세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서 명예회장의 장남 서진석(37)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등기임원으로, 차남 서준석(34) 셀트리온 이사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등기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셀트리온 CI
서진석 부사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현재 셀트리온 제품개발부문 부문장을 맡고 있다. 2017년 10월부터 2019년 3월 말까지 셀트리온그룹의 화장품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서진석 부사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두 회사에서 모두 등기임원 자리에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총에서는 차남 서준석 셀트리온 이사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안이 의결됐다. 서준석 이사는 인하대학교 박사 출신으로 2017년 셀트리온에 과장으로 입사했다. 지난 2019년 미등기임원 이사직에 오른 후 이번에 등기임원이 된다. 현재 셀트리온에서 운영지원담당장을 맡고 있다.

서정진 명예회장의 장남과 차남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등 3사의 이사회에 합류하면서 합병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9월 3개사 합병을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주회사이자 최대 주주로, 대표이사는 유헌영 셀트리온홀딩스 부회장이다. 사내이사에는 서 명예회장과 장남인 서진석 부사장이 등재돼 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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