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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1일 KDB산업은행에서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제5차 회의를 개최해 지난 29일 출시된 국민참여 뉴딜펀드와 관련해 “뉴딜펀드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통해 국민이 한국판 뉴딜 추진에 동참하고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한국판 뉴딜 붐업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뉴딜펀드가 성공의 문턱에 더 빠르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구체적 투자처 발굴과 높은 성과 창출 모델 발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소개하는 LX 인베스트먼트의 ‘자원순환 관련 기업투자 사례’와 신한자산운용의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투자 사례’ 등은 뉴딜펀드 투자의 매우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는 모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국민참여 한국판 뉴딜펀드 조성방안’을 마련한 후 정책형 뉴딜펀드의 조성을 위해 5100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이에 지난 2월 420억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 1호 자펀드가 결성돼 실제 투자도 집행됐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미래전환 뉴딜 입법과제의 조속한 처리를 강조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의 추진 고삐를 더 단단히 쥘 필요가 있다”며 “뉴딜펀드 출시를 계기로 다시 한번 한국판 뉴딜 추진 가속화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5개 K-뉴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당 측에 감사 말씀 드리며 남은 21개의 ‘미래전환 뉴딜 입법과제’도 조속히 국회에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의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