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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황영성의 ‘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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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4. 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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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황영성
가족이야기(1997 패널에 혼합재료 each 30×30cm, 2점)
황영성은 토속적인 정서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형태를 단순화시켜 독자적인 화풍을 탄생시켰다.

황영성의 격자 스타일로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표현하는 ‘가족이야기’ 시리즈는 가족의 수많은 이야기를 화려한 색상의 현란함과 단색의 모노크롬 화면으로 변환시키며 선보인다.

해외여행을 다니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던 중 작가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을 가족으로서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가족의 개념을 전 인류와 동물에 이르기까지 무한대로 확장하며, 격자무늬 속에 각양각색의 형상으로 삶의 철학을 담아내고 있다.

50년간 가족이야기를 주제로 작업해온 작가는 “가족의 이야기는 바로 사람들의 역사이며 우리가 존재하는 삶의 궤적”이라고 말했다.

케이옥션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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