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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10조6548억원보다 5515억원(5.2%) 증가한 11조2063억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9조8294억원으로 당초대비 4974억원(5.3%)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조3769억원으로 당초대비 541억원(4.1%)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 대한 ‘경북형 민생 기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에 재정력을 집중했다.
또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피해지원과 방역대응을 위한 재정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예산 현황을 보면 ‘경북형 민생 氣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지난 2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00억원, 운수업계 다시살리기 지원 7억5000만원, 여행업 살리기 2억원 등 109억5000만원의 긴급 재정지원에 이어 이번 추경예산에 962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생존의 위협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259억원, 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 지원에 346억원, 여행자제로 위축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지원 39억원, 일자리확대 및 청년활력 지원 등 청년·일자리 지원에 194억원, 여성·아동·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24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민 경제활력 분위기 조성과 도정현안의 적기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102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 지원 20억원, 포항지진피해구제지원 90억원, 초·중·고 무상급식 79억원, 스마트팜혁신밸리 사업지원 8억원, 자치경찰제 도입운영 18억원을 편성했다.
또 동부청사 건립 80억원, 농업기술원 이전 90억원, 근로자종합복지관 신축 36억원, 김천의료원주차장부지매입 18억원,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5억1000만원,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운영 5억7000만원, 포항울릉항로이용객임시휴게시설확충 5억원을 반영했다.
또 동해안119특수구조단 청사 등 소방청사 확충 43억원, 소방차량보강 및 장비구입 74억원 등 소방대응력 강화에 376억원을 편성했다.
대한민국 K방역의 K가 경북의 약자라고 중앙부처에서도 방역대처 행정력을 칭찬했던 경북방역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방역대응예산 122억원을 반영했다.
도는 격리자생활지원 등 코로나19로 인한 도민 피해지원을 위해 85억원과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선제검사물품·예방접종냉동고구입·의료기관디지털온도계 구입지원 등 방역대책비 37억원을 편성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피해지원, 소비축소로 수입이 감소한 농어업인·자영업자 지원, 여성·장애인·아동·노인 등 취약계층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북형 민생 기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에 재정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도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경북도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민생을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도가 제출한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