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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5개 구간 ‘지중화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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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4. 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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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원도심 경관개선을 위해 중구 전동로 일원, 부평구 부평서초교 통학로 등 15구간, 총 10.1km에 대해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도로에 설치된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5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정부와 시, 군·구에서 사업비 50%를, 한전과 통신사가 나머지 50%를 부담해 진행한다.

올해 사업은 원도심 및 학교 주변 통학로 위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8구간, 4.71km 보다 2배 이상 확대된 15구간, 10.1km다.

구간은 중구 전동로 일원, 남동구 백범로 일원, 서구 거북로 일원 등 원도심 지역 10구간, 미추홀구 주안초 일원, 부평구 부평서초교 일원, 옹진군 영흥초교 일원 등 학교 주변 5구간에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의 특징은 전국에서 선정된 사업 중 가장 긴 2.6km의 ‘백범로 만수주공사거리~간석오거리’(편측) 구간이 선정된 것과, 올해 처음 시작된 국비 지원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으로 부평서초교 통학로 부근 2구간이 선정돼 시와 구의 사업비 부담이 완화된 점이다.

보행공간에 설치된 전주와 어지럽게 얽힌 배전선로 및 통신선은 경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통행 불편 및 감전·화재 등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문제여서 전선 지중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종선 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지중화사업을 통해 통행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원도심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꾸준한 사업시행으로 학교주변과 원도심 지중화 비율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e한눈에’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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