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미분양 감소세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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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3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만5270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월(1만5786가구) 대비 3.3%(516가구)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은 지난해 3월 3만8304가구에서 같은 해 7월 2만8883가구, 11월 2만3620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1월엔 1만7130가구로 2002년 5월 최저치(1만8756가구) 기록을 갈아치웠고 이후 매달 최저치 기록을 경신 중이다.
수도권은 1520가구로 전월(1597가구) 대비 4.8%(77가구) 줄었다. 서울 82가구, 인천 130가구, 경기 1308가구다. 서울은 2020년 11월 이후 미분양이 100가구 밑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그만큼 서울 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방증이다.
지방은 1만3750가구로 전월(1만4189가구) 대비 3.1%(439가구) 감소했다. 경남은 한달새 457가구, 강원도는 277가구 미분양이 해소된 데 비해 충북에선 549가구, 부산 66가구가 늘어났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9965가구로 전월(1만779가구) 대비 7.6%(814가구) 감소하면서 1만 가구 밑으로 떨어졌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60가구로 전월(584가구) 대비 4.1% 줄었고, 85㎡ 이하는 1만4710가구로 전월(1만5202가구) 대비 3.2% 감소했다.
전국적인 미분양 감소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함영진 직방데이터랩장은 “올해 서울 안에 주택공급이 없고 5월 이후에나 공급물량이 나올 것 같다보니 청약열기가 뜨겁다”면서 “분양 선호와 저금리 유동성이 만나 미분양 감소세는 최소한 올해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