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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생각펼침 사업’47개 팀 선정.. 3인 이상 청년 커뮤니티, 활동비 및 멘토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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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1. 05. 02. 14:01

광명시 청년
박승원 시장이 청년모임의 한 청년과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는 올 한해 봉사, 창업, 취미 등 청년들만의 다양한 창의 활동을 펼칠 청년모임 47개 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따르면 청년생각펼침 사업은 3인 이상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18~34세 청년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팀에 활동비,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들 청년모임은 앞으로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청년 뮤지컬, 청년밴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기후위기 극복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2019년 시작해 올해 3년째 추진하는 청년생각펼침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2019년 12개 팀 103명(팀당 최대 100만원), 2020년에는 43개 팀 230명(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시는 지난해 청년숙의예산 토론회에서 제시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금을 지난해 최대 200만원에서 올해 최대 300만원까지 확대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금는 작은 모임이지만 이안에서 대화와 정보 공유를 통해 통찰력을 키워갔으면 좋겠다. 변화의 흐름을 읽고 지혜를 모아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늘 청년 여러분들을 응원하며 청년이 중심이 되는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청년팀은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게되며, 오는 11월 청년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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