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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이스라엘 IAI 화물기 개조 생산기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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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1. 05. 0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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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누적 수출액(2024-2040)1조원 규모 화물기 개조사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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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벤구리온공항에 위치한 IAI社의 정비시설에서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고 있는 모습. /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ICN)이 세계적인 화물기 개조 전문기업인 이스라엘 IAI사의 B777-300ER 항공기 개조 사업을 담당하는 첫 해외 생산기지로 선정됐다.보잉이 제작한 B777-300ER 모델은 초대형 항공기인 A380 모델 다음으로 큰 중·대형 항공기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srael Aerospace Industries;IAI), 국내 항공MRO 전문기업인 (주)샤프테크닉스케이(Sharp Technics K;STK)와 ‘인천공항 화물기 개조사업 투자유치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은 이스라엘 국영 방산기업이자 항공우주산업 전반을 담당하는 종합 항공우주전문 기업이며 ㈜‘샤프테크닉스케이’는 항공MRO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저비용항공사(LCC), 외국항공사, 화물항공사 등 항공기 정비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국내 항공MRO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을 포함해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 IAI社 요세프 멜라메드(Yosef Melamed) 대표, ㈜샤프테크닉스케이 백순석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정일영 국회의원, 지종철 서울지방항공청장 및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합의각서 체결에 따라 각 사는 인천공항에 화물기 개조시설을 조성해 2024년부터 B777-300ER 개조 화물기의 초도물량 생산을 개시하고 대형 화물기 중정비 사업도 추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부지조성 및 격납고 건설 등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2024년 조성될 예정인 인천공항 화물기 개조(여객기→화물기)시설을 통한 화물기 개조 및 대형 화물기 중정비 사업의 총 수출액은 2040년까지 누적 1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며, 항공부품제조를 담당하는 경남 사천 등 국내 항공MRO 산업과의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보잉사의 대형 여객기의 고부가가치 화물기 개조 기술을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 IAI사의 대형 개조화물기 첫 해외 생산기지를 인천공항에 유치함에 따라, 앞으로 항공부품제조 등 국내 항공 MRO 산업과 동반성장하고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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