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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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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1. 05. 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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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부산시는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15분 도시 공감정책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15분 도시는 생활권역 내 학교, 문화시설, 도서관, 공원 등을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의 도시를 만들고 자동차 이용을 억제해 탄소 배출을 낮춤으로써, 쾌적하고 살기 좋은 일상생활권을 조성한다는 개념이다.

시는 이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우선 부산을 60여 개의 생활권으로 나누고 생활권별로 ‘15분 도시 공감정책단’을 구성·운영해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추고 마을을 계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5분 도시 공감정책단’은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의 특성과 현황을 잘 아는 ‘무보수 명예’ 주민 조직이며 14일까지 이뤄지는 시민대표 공개모집과 읍·면·동별 추천을 통해 총 1400여 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최종 인원은 읍·면·동별 배분 인원 이내에서 나이, 성별, 거주지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모집 결과는 이달 중 개별통지 및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15분 도시 공감정책단’은 5월부터 ‘2040 부산시 생활권계획’ 수립 시까지 활동하면서 우리 동네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어떤 시설이 필요한지와 ‘15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을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하며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박형준 시장은 ‘15분 도시 공감정책단’을 비롯한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기 위해 직접 16개 구·군 현장을 방문해 ‘15분 생활권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정책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실현되기 위해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내고 토론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이번 공감정책단에 뜻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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